송중기, '반말진행' 공식사과 "잘하려는 의욕앞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17 09: 35

배우 송중기가 '2010 멜론뮤직어워드(MMA)'의 반말 진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송중기는 17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몸소 느끼면서 더 많은 걸 깨닫는 하루였다"며 "멜론뮤직어워드 진행에 있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게 된 점..사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잘 해야겠다는 의욕과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마음이 앞서 내 의도와는 다르게 불편하게 만들어 드린 것 같다"라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시상식 진행을 통해 또 한번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 나에게 소중한 가르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5일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단독 MC로 나선 가운데, 중간 중간 반말을 섞어 사용하는 진행 등으로 일부 네티즌에게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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