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돌' 엠블랙, 올 한해 피처링만 7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17 09: 48

엠블랙이 ‘의리돌’로 각광받고 있다.
엠블랙은 지난 한 해 여러 선배 가수들의 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2월에는 미르가 안진경의 첫 미니앨범 ‘못된 사람’에 참여한데 이어 지오는 J(제이)의 ‘끝을 말할 순 없어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오는 래퍼 낯선(NASSUN)의 디지털 싱글앨범’O-IWI-O’와 ‘ONE’에도 연이어 참여했다.
미르는 또 간미연의 디저털 싱글앨범 ‘미쳐가’에도 피처링했으며, 이준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리더 승호는 지난 9월 HOODY.H의 첫싱글 ‘ONE’을 함께하며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천둥은 최근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의 수록곡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에도 참여, 각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기도 하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아직 신인인 엠블랙 멤버들에게 선후배 가수들의 피처링 제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대한 선후배 가수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15일 오후 여의도 63시티 국제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1월 새음반 출시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녹음 작업에 임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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