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코(대표이사 한현주)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Neighbor"가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한국 무료 앱스토어 1위에 올랐다. (현재 언론에서 예측하는) 국내 출시 아이패드 수가 약 7만 5천~8만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일주일만에 약 1만 5천건 정도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상당한 수준이다.
본 앱을 개발한 터치스마트 스튜디오(TouchSMART Studio™, 스마트인터랙티브 / 대표이사 강승범)의 진현석 본부장은 "해외의 유명 잡지들은 이미 아이패드용으로 많이 출시된 상태"라고 밝히며, "개수만 많이 출시된 것이 아니라 각 잡지의 특성 및 콘텐츠의 특징에 맞게 차별화 된 유저 인터페이스(U.I.)와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보유한 콘텐츠를 더 돋보이게 배치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라며 Neighbor for iPad의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Neighbor for iPad도 그런 U.I.를 최대한 돋보이게 기획되었다.
실제로, Neighbor for iPad는 기존의 아이폰용 잡지 앱들과는 차이가 많았다. 우선, 설명대로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꽉 채운 고화질의 기사들이 (기본적인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콘텐츠의 확대와 축소 등은 물론 가능했다.

전체적으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절제된 구성이 Neighbor 차별화 된 요소였다. Neighbor 앱의 경우, 기능면에서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원하는 기사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게 설계된 인덱스 스크린(첫 화면) 및 슬라이드 인덱스(목차), 서치 슬라이더(검색) 기능 등은 U.I.의 실용성이나 완성도 측면에서 아이폰에서보다 훨씬 돋보였다.
또, 오프라인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이 또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멀티미디어 기사와의 연동이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시계 광고나 자동차 광고 등을 직접 접할 수 있으며(Movie View), 잡지에 실린 사진 이외에도 더 많은 제품사진을 따로 볼 수 있는 Photo View나 기사에서 소개된 레스토랑의 위치를 보여주는 Map View 등은 전자잡지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주었다. (앞으로는 '메일보내기'나 '화면저장' 등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것이라고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트위터 연동도 버튼하나로 해결했다. 단, 아이패드에서는 아이폰처럼 별도로 디자인한 화면이 아니라 평소에 모니터로 보던 것과 똑 같은 트위터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이 역시 9.7인치의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아이패드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였다.
2011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및 기타의 SMART Device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예정 중이라고 하니 매월 업그레이드 될 Neighbor for iPad, 아니 Neighbor for SMART Device를 기대할 수 있다. Neighbor for iPad는 http://itunes.apple.com/kr/app/neighbor-for-ipad/id406920277?mt=8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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