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마지막 지상낙원,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2.17 11: 47

지구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이자 인도양의 숨은 진주 몰디브.
몰디브의 매력은 끝없이 펼쳐진 투명하고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 형형색색의 산호초에 그치지 않는다. 억지로 해야 할 것도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도 특별히 없는 휴식의 시간 그 자체다. 특히 아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몰디브 남부의 아두 아톨 빌링길리(Addu Atoll villingili Isand)는 지상낙원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충분치 않다.
고객을 위한 최상의 고품격 서비스

지난해 몰디브의 최남단 아두 아톨 빌링길리(Addu Atoll villingili Isand)에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가 문을 열었다. 인도양의 아름다움과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형형색색의 산호초에 반사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에메랄드 바다뿐만 아니라 3km에 달하는 하얀 모래사장을 지녔다.
 
몰디브 말레공항에서 국내선으로 1시간 30분 가량을 이동한 후 다시 스피드 보트로 갈아타고 10여분을 달려야 도착하는 그리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지만 리조트에 도착하는 순간 이내 고단함은 자취를 감춘다.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의 럭셔리서비스는 말레공항에 도착했을 때부터 시작된다. 직원이 공항에서부터 리조트까지 안내하는 것은 물론 리조트 도착 후에는 바로 배정된 빌라의 룸 안에서 개별 체크인을 받을 수 있다. 먼 길을 달려 온 고객들을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다. 이뿐만이 아니다. 리조트의 메디컬 센터에는 24시간 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담보한다.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는 휴식의 시간뿐 아니라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의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그 첫 번째로 빌링길리 섬은 몰디브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큰 섬이다. 걸어서 1시간이면 돌아 볼 수 있는 다른 섬들과 달리 빌링길리 섬은 걸어서는 섬일주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섬일주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모든 빌라에 자전거가 준비돼 있어 자전거만 탈 수 있으면 언제든 손쉽게 빌링길리 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의 두번째 매력은 다양한 객실이다. 해변을 중심으로는 워터빌라와 비치빌라가 자리하고 있다. 워터빌라는 객실간의 거리가 다른 리조트에 비해 상당히 멀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평화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빌라에서는 사람들의 손길이 채 미치지 않은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그 사이를 이리저리 헤엄쳐 다니는 각양각색의 열대어들을 손끝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워터빌라 방향의 라군에서는 에머랄드, 밀키 블루, 딥블루의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경험치 못한 최고의 휴식을 누릴 수도 있다. 섬 반대편으로는 풀빌라와 트리아우스빌라 그리고 오션뷰 빌라가 자리한다. 웅장하고 거대한 인도양의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나만의 휴식을 즐긴다. 그 중 트리아우스 빌라는 몰디브의 아름다운 바다를 전경으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인도양을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에는 넓은 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바다를 따라 늘어서 있는 고품격의 프라이빗한 이 공간은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허니무너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워터빌라를 제외한 모든 객실은 넉넉한 개인풀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지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맛과 여유를 즐긴다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 자부(JAVVU)에서는 스테이크와 함께 해산물 뷔페를 즐길 수 있다. 테라스에 위치한 안락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거나 에어컨이 나오는 바에 앉아 일몰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또한 체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샹그릴라 빌링길리 리조트의 치스파는 여정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준다.
취재협조 및 문의 = 룸얼랏코리아(02-776-7777)
 
[글 : 여행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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