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초역세권에 ‘당산역 쉐르빌’ 오피스텔을 선착순분양 중이다.
지난 6~7일 청약을 실시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 삼성쉐르빌 오피스텔`은 7040건 청약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25대1을 기록했다. 분양면적 50㎡는 32.18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에서 불과 40m 거리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 지상20층에 공급면적 기준 50~62㎡ 규모의 408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근에 한강, 선유도공원, 안양천 등의 뛰어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코스트코, 2001아웃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할인매장과 현대백화점, 이대 목동병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408실에 달하는 큰 규모의 다른 단지에 비해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지상 3층에 피트니스센터, 게스트룸, 정원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고급 호텔 분위기를 낸다. 또 1층 로비와 옥상에는 정원이 조성된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당산역 인근은 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 업무 중심지인 마포 및 인근의 목동, 영등포, 구로 등의 임대 수요가 급증해 오피스텔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저렴한 분양가와 풍부한 임대수요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격은 1100만원선. 면적과 층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 비용은 대략 2억원 미만인 셈이다. 전용률은 46% 정도로 56㎡모델의 경우 실평수가 25.78㎡(약 8평) 정도다.
주변의 임대가격을 고려할 때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5만~95만원 정도가 가능하다, 수익률은 6~7% 정도다. 입지조건과 거주시설 등을 고려했을 때 시세보다 조금 더 높게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동안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 상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이젠 옛말이 됐다. 1~2인, 독신자 가구가 늘면서 부동산 투자에서도 ‘소형’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소형 상가를 비롯해 직장인이 모여 사는 주거 밀집지역 내 소형 주택, 관공서와 공공시설 주변의 미니 오피스텔, 신도시 주변의 쾌적한 소형 오피스텔은 불황기 유망상품으로 불리고 있다. 소형 주택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주변 수요가 많다면 임대용으로 쓸 수 있어 노후 대비용으로도 가치가 높다. 분양문의: 02) 796-6877 http://blog.daum.net/akwodn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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