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안티팬 때문에 속병을 앓고 있는 모양이다.
박한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따라 부쩍 외국인 안티팬들이 늘었네요. 앞뒤 어순은 잘 안 맞지만 자꾸만 조용히 살라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나 요즘 한 거 없는데 힘이 쭉 빠지는 듯 한 이 느낌은 며칠째 겨우 나아지고 있는 감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믿을래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박한별씨 힘내세요!” “외국인 안티팬 신경 쓰지 마세요. 늘 밝고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박한별은 영화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의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5회 세계문학상 최종후보작으로 스물네 살의 주인공 유민을 중심으로 20대 여성들의 현실을 발랄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려낸 원작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나의 블랙 미니드레스’는 진짜 20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가식과 꾸밈없이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젊은 감각으로 표현,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선사하며 20대를 다룬 가장 솔직한 소설 가운데 하나로 불리고 있다. 소위 '된장녀'의 외피를 지닌 캐릭터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칙하게 보여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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