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파이터' 시즌2, 국내 안방 상륙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7 15: 46

'람보와 코만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한 '전설의 파이터'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르포채널 채널 뷰(CH view)를 통해 '전설의 파이터' 시즌2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채널 뷰는 '실전격투대전 전설의 파이터2(원제: Deadliest Warrior2)'를 21일 밤 12시에 첫방송한다. LA에 위치한 최첨단 파이트 클럽에서 두 격투 전문가 그룹이 전사들의 무기, 전술 등을 분석하고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
'전설의 파이터'는 시즌1에서 글래디에이터, 사무라이, 바이킹 등 역사 속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고대 무기부터 최첨단 무기까지 각각의 위력을 실험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고수들이 대결을 펼쳐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방식을 취해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든다.

시즌2에서 링에 오른 전사들의 대전표는 시즌1 보다 더 화려하다. 나치 VS 베트콩, 소말리아 해적 VS 콜롬비아 마약 조직단, 소련 KGB VS 미국 CIA 등 상상 속에서만 그려봤던 세기의 결투가 총 13편에 걸쳐 방송된다.
21일 첫 방송에서는 미국의 엘리트 경찰 특공대인 SWAT와 독일의 대테러 전투부대 GSG9가 양국 특수부대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특히 중거리 무기 대결에서 미국 LWRC PSD 소총과 독일 HK G36 소총이 뿜어내는 위력이 압권. 인체와 흡사한 젤 모형으로 실제와 똑같은 상황에서 실감나는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채널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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