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스크린 복귀' 윤은혜, 추위 잊은 채 연기 열정 한가득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17 15: 56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윤은혜가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윤은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부은 얼굴로 촬영을 해야 해서 어제 라면과 치즈소세지 3개를, 오늘은 현장에서 나눠준 분식을 흡입했다. 5시간 동안 먹은 양에 비해 배만 아픈 듯. 춥디춥다! 오늘도 파이팅!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 스태프 분들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마이 블랙 미니 드레스’ 한 관계자는 “최근에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추위로 고생을 하고 있지만 영화 촬영장은 그 어느 때보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으로 뜨겁다. 모두 작품에 올인하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현재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제작 토리픽쳐스)의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24살의 주인공들을 통해 20대 여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발랄하게 그릴 예정이다. 소위 '된장녀'의 외피를 지닌 캐릭터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칙하게 보여주겠다는 제작진의 포부다.
윤은혜는 극중에서 화려한 외모에 명품을 좋아하지만 2% 부족한 된장녀로 출연한다. 윤은혜는 지난해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이후 첫 작품이며, 영화로는 2006년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이후 4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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