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첫 콘서트에 이어 팬사인회를 열고,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 발매기념 첫 번째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서울, 대구, 부산, 인천,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사인회는 ‘더비기닝 뉴 리미티드 에디션(The Beginning New Limited Edition)’앨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JYJ는 지난달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Worldwide Concert in Seoul’ 이후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씨제스(C-jes)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이번 전국 사인회가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발매 이후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JYJ 멤버들 역시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전국 사인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JYJ는 콘서트와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깝게 교류한 후, 지상파 방송에 입성한다. 31일 열리는 2010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를 통해 지상파 신고식을 치르는 것. 멤버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OST 중 '찾았다' 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JYJ는 최근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Billboard)' 독자 선정 '올해의 음반' TOP 5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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