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7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T와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2-99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13승 7패를 기록하면서 선두권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삼성은 KT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패로 앞서게 됐다. 반면 KT는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마감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종료후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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