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과 현빈이 격정적이고 와일드한 ‘폭풍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원과 현빈은 18일 방송될 ‘시크릿가든’ 11회 방송분에서 주원(현빈)이 라임(하지원)을 향해 갑작스럽고 거칠게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주원은 고민을 거듭한 결과 앞으로는 라임에 대한 감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겠다고 다짐한 상황. 이와 관련 주원은 냉정하면서도 까칠한 말투로 라임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그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급기야 자신의 폭발할 것 같은 심정을 직설적으로 고백하며, 라임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퍼붓게 된다. 깜짝 놀란 라임이 주원을 밀어내지만, 주원은 라임을 꼭 붙들고 놓아주지 않으며 라임을 향한 자신의 애잔한 감정을 드러낸다.

제작사 측은 “‘벤치 키스신’, ‘카푸치노 거품 키스신’ 등 하지원, 현빈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키스신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키스신 촬영에서도 NG없이 자연스런 연기를 펼쳐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과 현빈이 펼쳐내는 ‘폭풍 키스신’은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던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된 주원이 라임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라며 “자신이 라임의 남자이기를 바라는 주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장면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 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시청률 30%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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