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010-2011시즌부터 삼성화재 쌍포로 나선 박철우가 역대 3번째 서브성공 100개를 돌파했다.
박철우는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경기 1세트에서 22-19로 앞선 상황에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올리며 통산 100번째 서브 포인트를 올렸다.

곧이어 박철우는 다시 한 번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면서 24-19로 점수 차를 벌려 사실상 1세트의 쐐기를 박았다.
2005년 V-리그에 데뷔해 전 경기까지 99개의 서브 성공을 기록했던 박철우는 182경기만에 서브 성공 100개 고지를 밟았다. 역대 첫 번째 기록은 지난 2007년 12월 5일 LIG손해보험 이경수가 102경기 만에 달성했고 KEPCO45 소속이던 정평호(은퇴)가 100경기 만에 뒤를 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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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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