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신영철, "1R 전승이 목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2.18 16: 51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은 5연승을 내달리자 내심 마음 속에 있던 1라운드 목표를 자신있게 얘기했다.
 
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개막 이후 5연승 질주.

신 감독은 "삼성화재도 준비를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해서 사실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1세트는  우리 선수들이 서브 리시브를 못 맞춰서 힘들었다. 이후 서브가 통하면서 승리를 거뒀다"라고 담담하게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 감독은 "1라운드 전승에 대한 욕심이 난다. 잘 준비를 하겠다. 장기 레이스를 가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우리 페이스가 확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분위기가 좋을수록 '교만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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