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 "반말로 말해줄래? '널 사랑해'" 숨겼던 가사 공개..서현 '급당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18 17: 35

'우리 결혼했어요'의 용서부부가 '부부송' 만들기에 도전했다.
지난 강화도 데이트에서 서현에게 그동안 틈틈이 만들어 온 미완성 자작곡인 반말송을 들려 주었던 정용화. 18일 방송에서는 용서부부에게 '반말송을 모티브로, 함께 부부송을 만드세요' 라는 미션이 도착했다.
 

이에 두 사람은 용 남편의 미완성곡인 반말송을 함께 완성하기로 했다. '반말송'을 다시 들려달라는 용 남편은 다시 불러줬지만, 이번에도 후렴구의 중요한 부분의 가사를 웅얼거려 서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현부인은 "가사 뭐에요? 다사 한번 들려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용남편은 망성이다 "한걸음씩 다가와 이젠 반말로 말해줄래 '넌 사랑해!'"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환호하게 만들었다.
 
서현은 이 가사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나 그 말 많이 했는데.."라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 작곡 장비들이 있는 용남편의 숙소로 향했고, 용남편은 작사, 작곡 경험이 없는 현부인에게 작곡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줬다. 이 과정에서 현부인 목소리가 삽입된 일렉트로닉 버전(?)의 반말송이 탄생되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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