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가 쿤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태국을 방문한 쿤돌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태국 홍보대사로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닉쿤은 인터뷰 내내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빅토리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빅토리아는 "닉쿤을 안좋아할 수가 없다"며 "너무 완벽한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긴장도 하지 않고 여유있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고 말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이날 태국의 수많은 기자들이 모인 기자회견장에서 일일기자로 깜짝 변신했다. 기자회견 전 닉쿤은 오전에 있을 기자회견에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고, 빅토리아는 닉쿤의 부탁을 받아들이며 '깜짝 질문'을 하겠다는 했던 것.
빅토리아는 닉쿤에게 "결혼 후 달라진점에 대해 질문했고, 닉쿤은 "결혼 후 걱정거리가 더 많이 생겼다"며 "빅토리아가 다칠까봐 아플까봐 걱정된다. 농촌에 가는 프로그램에서 힘들게 농사짓는 모습을 보면 내가 가서 대신 해주고 싶고, 땀도 닦아주고 싶다"고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빅토리아을 알아본 태국 언론들은 플래시를 터트리며 빅토리아를 카메라에 담았고, 한 기자는 닉쿤에게 "실제로도 빅토리아와 결혼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 질문에 닉쿤은 급당황하며 "아직은 참을 수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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