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다이어트킹 11명, 총 440kg 감량! 1329kg→889kg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18 19: 42

SBS '스타킹-다이어트킹2'의 출연자 11명이 100일만에 총 440kg이나 감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100일 전 총 1329kg이었던 11명의 출연자들이 운동 100일만에 440kg을 감량, 889kg에 그친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체중계도 3개나 필요로 했던 이들은 겨우 2개의 체중계 위에 여유롭게 올라갔다.
 
11명의 출연자들은 모두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상당량의 살을 뺐으며, 예전보다 훨씬 더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가족들의 눈가를 붉게 만들었다.
 
특히 故조오련 선생의 아들로 다이어트킹 2기 첫 회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조성모씨는 다이어트 후 현빈을 닮은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한 그는 내년, 대한회협 횡단에 도전하겠다고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194kg의 몸무게로 제대로 앉았다 서지도 못해 걱정을 샀던 김무정씨는 샤이니의 춤까지 따라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43kg이나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건강장려금 1000만원은 '울산 애기엄마' 이정은씨가 받았다. 트레이너들의 투표로 선정된 이정은씨는 "사람들은 비만인 사람을 보고 게을러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람 입장이 안돼보면 모르는 거다. 모든 다이어트 중인 분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자들은 지난 100일간 혹독하게 운동을 가르친 숀리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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