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모든 것, 한국결혼박람회 개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18 19: 49

결혼에 대한 모든 것, 2011 S/S 한국결혼박람회가 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결혼박람회는 보고, 즐기는 박람회를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혼수박람회로 해가 거듭할수록 명실공히 최고의 웨딩페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결혼과 혼수에 관련된 150여 개 업체가 참여, 다양한 품목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바쁜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결혼식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주는 부케 업체로는 키나플라워, 제니스부케가 참가했다. 
부케 참가업체 관계자는 최근 “작약, 수국, 튤립, 히아신스, 러넌큘러스가 제철을 맞아 많이 수요되고 있다”고 키나플라워 곽미란 대표는 “최근 결혼한 고소영씨가 결혼식에서 튤립 부케를 사용해 예비 신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꽃 종류가 다른데 여름에는 청보라와 하늘색을 겨울에는 화이트, 크림, 그린의 따뜻한 톤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체형에 따라 달라지는 부케 스타일로는 키가 큰 사람들은 줄기를 그대로 살려 길게 디자인하거나 키가 작고 아기자기한 신부의 경우 귀엽고 로맨틱한 느낌으로 디자인한다.
부케는 웨딩드레스 디자인과의 조화도 중요하다. 하이넥 디자인의 심플한 웨딩드레스에는 세련된 부케 디자인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빈티지한 느낌이나 부케 핸들에 장식을 더해 오브제의 느낌을 살리기도 한다.
전시에 참가한 키나플라워 부스는 하우스 웨딩, 신부 대기실의 콘셉트로 꾸며 관람객에게 주목을 받았다.
2011 S/S 한국결혼박람회 명품전’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월간 웨딩21 주관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초대권을 출력하면 언제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koreaweddingfair.we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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