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최고 시청률 기록 '웰메이드 드라마 호평까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19 08: 03

첫 방송부터 화려한 CG와 파격적인 액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OCN '야차'가 2화에서는 화려한 볼거리 못지 않은, 탄탄한 스토리와 극적 재미로 ‘야차앓이’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야차' 2화가 최고시청률 2.4%(평균시청률 1.73%, AGB닐슨미디어 리서치)까지 치솟으며 1화의 스펙터클한 영상에 이어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정연(전혜빈)을 사이에 둔 백록(조동혁), 백결(서도영) 형제의 뿌리 깊은 갈등이 드디어 밝혀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차기 병조판서 후보 박윤(송영규)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좌의정 강치순(손병호)과 내관 도시평(서태화)이 벌이는 두뇌 싸움이 극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강치순에게 겨눠진 칼을 대신 맞은 정연이 그의 애첩이 되면서 백록, 백결, 정연의 삼각구도가 어떻게 치닫게 될 지 세 남녀의 운명도 점점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조짐이다. 
후반부에는 박윤 모친의 죽음을 사주한 내관 도시평과 그에 맞서는 백록의 무술 대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뒤태를 공개한 전혜빈의 동양적인 섹시미와 애절한 눈물 연기도 남심을 흔들었다. 
'야차'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1화에서는 액션, 2화에서는 애절한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너무 기대된다”“영상뿐 아니라 스토리 전개도 흡입력 있다”“정형수 작가, 구동회 작가의 앞으로 스토리가 더욱 기대된다” 등 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OCN 측은 “앞으로 백록, 백결, 정연의 운명적인 스토리와 ‘야차’로 변한 백록의 파격적인 액션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4화부터 검투 노예 액션신이 이어질 예정이니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사진>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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