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에 한방먹은 김제동 '첫키스가 마지막 키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19 08: 20

청문회 형식을 통해 스타의 모든 것을 집중 분석하는 SBS '밤이면 밤마다' 대결 스타 청문회에 2010년 화제의 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상욱과 '이웃집 웬수'의 신성록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MC김제동은 신성록의 배우로서의 면모를 낱낱이 캐묻던 중 옥주현과 처음 만난 날 다짜고짜 키스했던 사건에 대해 물었다.
신성록은 뮤지컬 연습하는 첫 날 키스신이 있어서 감정을 실어서 열심히 잘 했다고 답했다. 또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공효진과 키스신을 찍었을 때도 장혁보다 잘한다고 칭찬 들었다며 키스에 있어서만큼은 자신있음을 어필했다. 

이때 지켜보고 있던 MC박명수는 상대편 MC인 김제동에게 “김제동씨 키스 해본 적 있나?”라며 대뜸 물어 김제동을 당황케 했다.
이 틈을 타 박명수는 다시 한 번 “마지막 키스는 언제 했느냐?”며 김제동을 몰아붙였고 김제동은 “마지막 키스와 첫 키스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분위기를 타서 너도나도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사태가 발생해 촬영 현장은 키스 폭로전으로 번졌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