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턱과 안면비대칭으로 양악수술을 고민했던 서(20세. 여)양. 얼마 전 노타이(No-Tie)양악수술을 받고 “노타이 양악수술은 정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며 “직접 해보니 악간고정을 하지 않는다는 게 얼마나 편안한지 실감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양악수술을 고민한다. 턱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대부분 동반되는 부정교합으로 씹기, 삼키기 등이 원활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을 느낀다. 하지만 양악수술을 결정하기에는 많은 고민과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움직여 맞추는 수술로, 수술 후 긴 회복기간과 얼굴뼈 수술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걱정이 큰 영향을 미친다.
양악수술 경험자에 따르면 가장 힘들었던 점이 수술 후 ‘악간고정(수술 후 윗니와 아랫니를 2~6주간 묶어두는 절차)을 했던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실제 악간고정을 하면 평소 호흡량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아 환자가 불안감을 토로한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에서 개발한 노타이(No-Tie)양악수술은 악간고정 절차를 생략하여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어 안전하고, 먹고 말하는데 불편함을 없애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악간고정을 하는 동안 턱관절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므로 악간고정을 풀고 나면 입 벌리는 연습 기간이 필요했지만 노타이 양악수술은 이러한 불편함을 없앴다.
얼굴뼈 전문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노타이양악수술은 악간고정 절차를 없앴기 때문에 수술 집도 시 1mm의 오차도 허용하는 않는 정확한 수술 노하우가 필요한 수술법”이라며 “양악수술 3,000건 이상 집도한 경험을 통해 3년 동안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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