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태균과 한솥밥' 우완 코리 영입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12.19 16: 06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김태균과 함께 지바 롯데 마린스서 활약했던 베테랑 우완 브라이언 코리를 영입했다.
 
롯데는 19일 "미국 출신 투수 브라이언 코리(Bryan Corey, 37세)와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코리는 우완 정통파로 140km 중반의 직구를 던지며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구사능력이 좋아 내년도 팀 선발 요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올시즌에는 김태균의 소속팀인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소속으로 14경기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한 바 있다.
 
코리는 계약 체결 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우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게 내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시즌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의 입국 일정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코리 (Bryan Corey) 선수 프로필>
 
○ 포지션 : 투수(우투우타)
○ 생년월일 : 1973년 10월 21일 (37세)
○ 출생 : 미국 캘리포니아 Thousand Oaks
○ 신체조건 : 183cm / 82kg
○ 출신교 : Thousand Oaks High School - Los Angeles Pierce College
 
what@osen.co.kr
<사진> MLB.COM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