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박선주와는 스승과 제자로 남겠다" 영입설 일축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9 16: 55

‘슈퍼스타 K2’의 스타 존박이 스승이자 가수인 박선주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동시에 영원히 스승과 제자로 남겠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I’m Your Man‘(작사/곡 박선주, 편곡 지나)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I'm Your Man’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2008년 그래미어워드 전통 팝 보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명 재즈가수 ‘마이클 부블레’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팝 재즈(Contemporary Pop Jazz)로, '사랑 그 놈', '남과 여', '잘가요 로맨스' 등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박선주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존 박은 “슈퍼스타K 출연 당시부터, 보컬트레이닝을 맡아준 박선주 선생님을 통해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 음악적 색깔을 찾을 수 있었다”며 “한낮 지망생에 불과했던 트레이닝 시절부터 지금까지 바로 옆에서 많은 음악적인 조언과 가르침을 통해 가수로써의 진정한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인 데뷔곡 ‘I'm Your Man’ 역시 박선주 선생님이 직접 작사와 작곡, 그리고 전체적인 프로듀서를 맡아주신 덕분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선생님은 영원한 음악 스승이자 동반자다”고 밝혔다.
특히 존박은 굴지의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는 동시에 박선주에게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보다 많은 여러분들에게 음악을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체계를 갖춘 기획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다양한 루트를 통해 나만의 색깔을 찾아줄 수 있는 여러 회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선주)선생님과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음악적인 스승과 제자로 남고 싶다. 선생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며 좋은 회사를 만나 안정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고 덧붙여 항간에 떠도는 박선주의 존박 영입설을 일축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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