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우려' 정조국-신광훈, 대표팀 후보 제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2.19 17: 47

정조국(26)과 신광훈(23)이 2011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후보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정조국과 신광훈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가 밝힌 제외 사유는 부상에 대한 염려 때문.
정조국은 올 시즌을 치르면서 누적된 피로 등으로 인해 왼쪽 허벅지 위쪽 근육에 가벼운 건염증세를 보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금 현재 무리해서 부상을 키우는 것보다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것이 향후 선수 본인에게 더 나은 방향이라고 코칭 스태프에서 판단하여 대표팀에서 제외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광훈도 정조국과 비슷한 사유다. 신광훈도 피로누적으로 인한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부상 부위는 왼쪽 무릎 내측 인대이다. 이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정조국과 같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판단을 내려 신광훈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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