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덩' 이정진, 정주리 끝없는 구애에 '식겁'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19 18: 02

‘남자의 자격’의 비덩 이정진이 정주리의 끝없는 구애에 식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송년의 밤’이란 제목으로 일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들을 꼽고, 그동안 함께 했던 동료들을 초대해 송년의 밤을 마련했다.
‘동갑내기 친구편’에서 이정진의 친구로 출연한 바 있는 정주리는 이날 ‘송년의 밤’에 참석해 이정진에게 구애를 펼쳤다. 특히 ‘남자의 자격’에서 이정진이 소개팅을 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질투를 작렬했다.
이정진과 마술사 최현우와 한 테이블에 앉은 정주리는 “왜 전화번호를 바꾸었냐. 어떤 아저씨가 받더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주리는 “(휴대폰)번호 좀 알려주세요. 알고만 있을께요”라며 끈질기게 구애했다.
특히 이정진은 정주리의 “좋아한다”는 고백에 식겁하고야 말았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뭐하냐”며 공개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이정진은 “‘남자의 자격’ 촬영을 한다”며 피해갔다.
한편 이날 ‘남격’ 송년의 밤에는 월드컵, 밴드, 합창단, 태권도, 유기견, 동갑내기 이성친구 편 등으로 인연을 맺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bongjy@osen.co.kr
<사진> K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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