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멤버이자 가수 은지원이 가발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6대 광역시’ 특집으로 멤버별로 광역시를 찾아가는 미션을 수행했다.
은지원은 인천광역시를 찾았고, 주어진 미션 수행에 앞서 인천 신포시장 관광에 나섰다. 이때 은지원은 인천 신포시장이 명물인 닭강정 맛보기 위해 가게를 찾았고, 가게 주인은 은지원을 향해 “은지원씨 였구나. 가발 써서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날 은지원은 평소에 비해 훨씬 긴 머리로 방송에 나섰고, 지난 주 처음으로 이 머리가 공개되자마자 ‘가발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은 “100% 은지원의 실제 머리가 맞다”고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제작진의 해명에 이어 은지원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에게 ‘가발 의혹’을 눈 앞에서 접하면서 “가발 아니다. 진짜 내 머리가 맞다”며 자신의 머리를 직접 잡아 의혹을 해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은지원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서 화교 10명과 함께 단체 줄넘기 10회를 해야하는 미션을 받았지만, 실패해 전원 야외취침이 결정됐다.
bongjy@osen.co.kr
<사진> KBS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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