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공연에 50만원이 넘는 암표가 등장하고 있어, 기획사 공연세상 측이 '암표 전쟁'에 돌입했다.
공연세상은 20일 "여러 티켓 사이트에서는 50만원이 넘는 암표가 나오고 있고, 회사에 1월중 앵콜을 요청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존의 예매관객들에 대한 예우상, 추가공연이나 앵콜은 하지 않는것이 낫겠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예매시작 한달여만에 일간, 주간, 월간, 연간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한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연을 개최하는 서울에선 6만장의 티켓이 매진됐으며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산공연도 95%의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연출자인 김장훈은 서울 공연은 연출적으로 역대 최대의 물량을 투입해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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