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美 박스오피스 1위…4천만 달러↑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20 07: 59

SF 블록버스터 ‘트론: 새로운 시작(Tron Legacy)’이 미국에서 개봉 첫 주 4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모조닷컴에 따르면, ‘트론’은 개봉 첫 주인 17일부터 19일까지 436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트론’은 인류의 미래를 건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세상을 지배한 슈퍼컴퓨터와 이에 맞서는 인간의 대결을 그린다.

다음은 애니메이션 ‘요가 베어(Yogi Bear)’가 1670만 5천 달러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향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는 12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3위로 떨어졌다.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더 파이터(The Fighter)’가 1220만 달러의 수익으로 4위, 안젤리나 졸리 조니뎁 주연의 ‘투어리스트(The Tourist)’는 870만 달러로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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