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제 1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와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 등 130여 명의 야구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007년 SK가 해외진출 선수 특별지명회의에서 1번으로 지명한 메이저리거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내게 된다.
더불어 SK 정근우, 최정과 수상자 21명 간의 'SK꿈나무 멘토-멘티 결성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결성식은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가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정근우와 최정은 2011시즌 홈 경기에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상자 21명을 초청, 6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지원하고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대한야구협회와 SK가 아마야구 활성화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SK는 매년 초,중,고 꿈나무를 선정하여 21명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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