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도 박찬호의 배번은 61번이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는 20일 오후 박찬호(37)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박찬호의 오릭스 입단을 속보로 보도하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을 따낸 우완투수로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이적했고 2승2패의 성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박찬호가 21일 한국에서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고 배번은 61번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면서 61번을 고수했고 일본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됐다.
오릭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의 입단 사실을 공지했다. 사진은 없었지만 박찬호의 상세한 프로필과 함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성적도 함께 게재했다.
su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