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승승장구'에 단독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20일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윤현준 PD는 OSEN에 "김구라 씨를 섭외 완료했으며 오는 30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2011년 1월 신설되는 토요 버라이어티 '명받았습니다!'의 MC로 낙점, 오랜만에 KBS에 컴백을 결정한 상황. 앞서 김구라는 지난 2008년 '스타골든벨' 고정 패널로 활약하다 하차한 후, MBC와 SBS에서 주로 활약했다.

이에 윤 PD는 "오랜만의 KBS 복귀를 하게 되는 만큼 얘깃거리가 많을 것으로 생각해 섭외 요청을 했다"며 "개인의 인생을 통틀어보거나 방송 생활을 되짚어 봐도 좋은 얘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더구나 그간 김구라는 대부분 MC나 진행자, 패널로 나선 경우가 많았기에 토크쇼에 본인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케이스.
김구라 편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방송은 1월 중순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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