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팬들, '왓츠업' 촬영장엔 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0 16: 42

뮤지컬 캠퍼스 드라마 ‘왓츠업(What's up)’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앞둔 빅뱅 멤버 대성이 해당 드라마에 일본인 팬들과 동반 출연한다.
 
지난 18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진행된 ‘왓츠업’ 촬영 현장을 방문한 일본 여성 팬 100여명은 설레는 마음으로 대성의 연기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송지원 PD의 깜짝 제안으로 드라마 엑스트라 출연의 기회를 얻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순조롭게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은 촬영이 끝난 후 “촬영 현장까지 방문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었으며 그들과 함께 진행한 촬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반드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왓츠업’ 제작진은 그동안 오디션 및 제작과정 사진과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왔다. 특히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5만 명이 조회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일본 팬과 함께한 촬영 현장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왓츠 업'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빅뱅 대성을 비롯해 임주환, 장희진 등이 출연한다.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에서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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