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프랜차이즈엔 이유가 있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0 17: 24

치킨 판매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외식프랜차이즈다. 그만큼 치킨창업계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다.
특히 서울시내 주요 번화가의 경우 웬만한 상권은 치킨집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를 자랑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치킨 수요량은 엄청나다. 이에 너도나도 앞 다투어 치킨프랜차이즈를 개업하지만 사업실패의 쓴맛을 보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치킨프랜차이즈의 메리트는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과도 같다.
이런 외식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오직 오랜 전통과 맛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한 외식업체가 있다. 바로 28년 전통의 페리카나치킨이다.

페리카나치킨은 우리나라 최초 양념치킨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00% 순 우리 닭만을 사용하여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유통되는 덕분에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럼 전국에 17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위 잘나가는 페리카나치킨만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페리카나치킨의 노하우를 분석해본 결과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페리카나치킨은 고객에게 건강한 맛을 전하기 위해 힘썼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외식업체가 아닌 국민건강을 위한 기업이 되기 위한 수많은 숨은 노력들에 의한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페리카나치킨의 남다른 경영전략은 소비자에게 충분히 신뢰와 믿음으로 다가설 수 있었다. 더불어 사람들의 시각과 미각 뿐 아니라 오감전체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잘나가는 기업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감성마케팅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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