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이하 해리포터)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해리포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2월 16일 개봉한 ‘해리포터’는 20일부터 21일 새벽까지 8만 9161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5만 7242명으로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완결편의 서막을 알리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마지막 대결을 준비하며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길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여정을 그린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처음 나온 2001년부터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2천 123만 관객을 동원, 시리즈 영화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은 ‘해리포터’. 그 마지막을 앞둔 ‘해리포터’ 시리즈가 국내에서 역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12월 1일 개봉한 이선균 최강희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가 4만 3290명을 동원했고(누적관객수 168만 4264명), 임수정 공유 주연의 ‘김종욱 찾기’는 같은 기간 3만 8589명을 추가하면서 누적관객수 82만 9554명을 기록했다.
안젤리나 졸리, 조니뎁 주연의 ‘투어리스트’는 2만 785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고(누적관객수 82만 4956명) 5위는 2만 1020명을 동원한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이름을 올랐다(누적관객수 92만 6925명).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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