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수애·이지아 러브신, 설정과 다른 느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1 08: 34

수애, 이지아 두 매력적인 여인과의 애정신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정우성이 두 사람과의 애정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 중인 정우성은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들과 만나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테나' 3회를 함께 시청했다.
NTS 레전드급 첩보요원 정우 역을 맡고 있는 정우성은 1, 2회에서 수애(혜인 역)와의 상상 속 키스신, 이지아(재희 역)와의 과거 회상에서의 베드신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수애와는 그간의 설정과는 달리 친근하고 오래된 연인 같은 느낌으로 애정신을 촬영했다. 또 이지아씨는 새로 시작하는 연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인이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이 내게도 느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정우성은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 뽀송뽀송한 피부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메이크업을 안 지워서 그런가? 사실은 메이크업 하시는 분이 할게 없다며 오히려 미안해 하시기도 한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려한 액션신을 소화하며 부상을 입기도 한 정우성은 극중 캐릭터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