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남성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탑의 컴백 무대에 Mnet이 사상 최고 무대 제작비를 편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Mnet 관계자는 OSEN에 “지드래곤과 탑이 오는 23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면서 “한국 최고의 가수이자 퍼포머인 만큼 우리도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줄 생각이다. 22일 사전 녹화로 진행되는 컴백 무대에서 두 사람은 공식 타이틀 곡인 ‘하이 하이(HIGH HIGH)’, ‘오 예(OH YEAH)’, ‘뻑이가요’와 함께 인트로 곡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 개의 타이틀 곡은 각각 다른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주 지드래곤-탑을 만나 회의를 했다”며 “무대를 클럽의 한 공간처럼 꾸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고 안무 부분도 멋지게 보일 수 있게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탑 유닛은 이번 ‘엠 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위해 방송 전날인 22일 사전 녹화를 갖는다. 이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이 모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서는 ‘하이 하이’와 ‘오 예’만을 불렀다. 지난달 28일 마카오 현지 ‘2010 MAMA’에서 깜짝 공개된 '뻑이가요' 무대가 이번에는 어떻게 완성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드래곤-탑은 15일 `하이 하이`와 `오 예` 두 곡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한 데 이어 24일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rosecu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