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패딩점퍼 200벌 제작진에 선물 "촬영장 훈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1 08: 44

배우 장동건이 영화 ‘마이웨이’의 제작진에게 패딩점퍼 200벌을 선물했다.
장동건은 현재 영화 ‘마이웨이’의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6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마이웨이’ 한 관계자는 “장동건이 손수 ‘마이웨이’ 로고를 직접 디자인한 롱 패딩 점퍼를 전 스태프에게 선물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스태프들과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지만 날이 추운데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하고 싶어서 패딩 점퍼를 선물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12월 15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영화 ‘마이웨이’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군산 새만금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워리어스 웨이’의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만난 장동건은 “사실 ‘마이웨이’ 현장이 너무 춥고 촬영하기도 힘들다”며 “새만큼 벌판에서 찍고 그래서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만난 감독님과 스태프가 너무 좋다. 군산 촬영장에 가는 게 너무 즐겁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웨이’는 장동건과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 중화권 최고 스타 핀빙빙이 함께 하는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이다. 3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를 돌며 촬영이 진행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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