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설레는 심경을 전해왔다.
공연기획사 예스컴은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과 만나는 것에 매우 흥분되고, 한국 팬들을 사랑한다. 한국 공연 날, 한국에서 나를 알린 모든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고 21일 전했다.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미국 최고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총 26회 노미네이트 돼, 6번 수상하고, 7번의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여년간의 음악 생활동안 슈퍼 디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오고 있다.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인 RIAA에 따르면,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팝 음악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 20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예스컴 “이번 공연에선 대규모 세션이 함께 참여해 R&B의 정수를 충실히 들려줄 것이며, 메리 제이 블라이즈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과 가창력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드 투어 ‘뮤직 세이브드 마이 라이프(Music Saved My Life)’ 시리즈의 일환으로, 미국, 유럽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한국 팬들과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공연은 2011년 1월 1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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