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하이트), 김민철(웅진), 최호선(SK텔레콤)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드림리그가 약 6개월간에 걸쳐 2010-2011 시즌을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인 KeSPA 드림리그 2010-2011시즌은 프로게임단 소속 스타크래프트 2군 선수 및 수련 선수의 기량 향상과 실전 감각 배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되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일정을 고려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1시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진행 방식은 공군, 폭스를 제외한 8개 팀이 참가하여 2라운드 풀 리그로 진행되며, 팀 당 14경기씩 총 56경기가 진행된다. 공식맵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공식맵과 동일한 8개 맵을 사용한다.

이번 드림리그에서는 경기 방식이 크게 변경되었다. 기존 5전 3선승제에서(5세트 에이스결정전)에서 5세트 동시 진행 후(에이스결정전 없는 프로리그 방식) 각 팀 승자간의 승자연전방식으로 바뀌었다. 로스터 유효기간은 프로리그 1군 로스터 유효기간과 동일하고 종족 출전 제한은 없다. 엔트리 발표는 매주 경기 당일 1시간 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 판정과 기록은 협회 공인심판 주심1인과 부심2인이 실시하며, 규정은 KeSPA 스타크래프트 경기규정(1.공통규정), KeSPA 드림리그 2010-2011 대회규정, KeSPA 스타크래프트 경기규칙이 적용된다.
전통적으로 2군 리그에 강점을 보인 하이트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드림리그 스타 탄생이 주목된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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