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 전 애인 빈스 본, '아빠' 됐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1 09: 45

제니퍼 애니스톤의 전 남자 친구로 우리에게 친숙한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빈스 본(40)이 그토록 기다렸던 2세를 얻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그의 아내 카일라 위버가 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간)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2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아이의 이름은 루클린 카일라 본으로 지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 측근은 “두 사람은 현재 너무나 행복해하고 있다.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빈스 본-위버 부부는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레스트 아카데미에서 가까운 친지 65명만을 초대한 채 비밀 결혼했다.
이들의 보금자리인 시카고 펜트하우스가 빈스 본이 애니스톤과 열애 중이던 당시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편 영화 ‘이별 후에(Break Up)’에서 애니스톤의 연인으로 출연했던 빈스 본은 영화 촬영 이후 그와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케빈 제임스와 함께 한 신작 영화 ‘딜레마(The Dilemma)’ 개봉을 앞두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이별 후에’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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