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한 ‘새미의 어드벤쳐’가 영화 속 더빙을 맡았던 빅뱅 멤버 대성, f(x)의 설리, ‘왕비호’ 윤형빈의 무대 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CGV 강변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 시너스 센트럴,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세 사람의 무대 인사는 가는 곳마다 매진행렬이 이어졌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객석을 가득 메운 채 배우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반응하며 열렬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첫 무대 인사를 진행한 대성은 나비넥타이를 매고 귀엽게 등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설리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너무 귀엽다", "예쁘다"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설리는 "첫 목소리 연기를 맡아서 열심히 했다. 영화 재미있게 봐달라"고 전했다.

윤형빈은 노련한 말투로 "어린이 여러분, 재미있게 볼 준비 되셨느냐"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번 무대인사는 추첨을 통해 새미 캐릭터 인형을 나눠주는 등 깜짝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19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을 누르고 좌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새미의 어드벤쳐’는 빼어난 영상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겨울방학에 돌입하는 이번 주말부터 흥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랑스러운 거북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인 만큼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새미와 친구들의 50년 동안 세계 일주를 담은 ‘새미의 어드벤쳐’는 지난 1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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