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7명 중 1명이 고통 받는 흔한 질환이다. 부모님이 관절염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인공관절수술’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은 해봤겠지만 연세가 지긋한 부모님들은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과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우려 등을 이유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최근 노화로 인해 닳고 닳은 관절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관절염 환자들에게 젊음을 되찾아 주는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최첨단 수술을 통해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겼으며 수술 후 재활과 관리까지 책임지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그야말로 인공관절의 애프터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대한민국 인공관절 수술 기술을 해외에 전수하는 ‘우수한 의료진’
바로병원이 자신있게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성공적인 수술에 기인한다. 특히 우수한 실력의 의료진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만족도 높은 인공관절 수술의 초석이 되고 있다.

바로병원의 전 의료진은 유럽 등 의학이 발달한 국가에 가서 각종 세미나 등 학술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국제 인공관절 교육 지정병원과 아시아 태평양 교육지정병원'으로 동남아 국가의 의사들에게 각종 수술법을 전달하고 참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의료진 10여명이 참관한 ‘아시아 클래스’에서 관절분야 무릎인공관절수술, 전방십자인대 이중다발재건술, 무릎관절내시경수술, 어깨관절내시경수술과 척추분야 척추고정술, 목허리 인공디스크수술 등 바로병원의 최신 수술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준비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인 ‘원스톱서비스’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만으로 환자와의 인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술 중요도가 80%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완성하는 나머지 20%는 재활치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을 위해 수술 전 후 전문 간호사에게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수술 후 겪게 생활의 변화나 회복 시기에 주의해야 될 점 등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도록 하고 있다.
수술이 끝난 후에도 입원환자 물리치료실과 외래물리치료실이 별도로 운영되며 각 실마다 회복을 돕는 최첨단 관절각도재활운동기와 전문치료사가 1:1로 관리를 한다. 이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후 한국인의 좌식생활에 필요한 각도인 130도~150도 이상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최첨단 시설’로 앞서가는 의료인프라
현대의학에 있어서는 의술만큼이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수술 장비나 수술실 등을 비롯한 인프라다. 최근 인공관절수술시 사용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과 무균 시스템은 수술의 성공률을 높인다.
'컴퓨터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은 3차원 멀티 CT와 컴퓨터를 이용해 관절의 적합한 삭제 범위와 깊이, 각도 등을 계산해 입력된 자료에 따라 세밀하게 뼈를 깎은 다음, 환자의 관절 조건과 해부학적인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시켜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한다. 때문에 환자의 정상적인 다리 모양과 관절 상태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뼈의 두께, 위치, 인공관절 각도 및 간격, 인대와의 밸런스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수술 후 관절 마모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로병원의 '24시간 무균 청정 수술실'은 수술실 내 최적의 환경유지를 목적으로 온도, 습도, 압력, 청정 수준 등을 적정 범위에 제어할 수 있는 특수 시설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대기 중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미립자 형태로 존재할 수 있고, 온도와 습도 불량으로 간혹 수술실에서 감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24시간 무균 청정 수술실’은 이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시킨 것이다.
▲평생간호서비스와 홈커밍데이까지 ‘무한책임주의’ 시스템
관절질환은 1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바로병원은 수술 후에도 퇴원한 환자들을 끝까지 보살피겠다는 무한책임주의 원칙에 따라 방문간호서비스 ‘바로건강도우미’와 ‘홈커밍데이’, ‘웃음치료’, ‘골든벨 건강강좌’,‘행복에너지 노래교실’ 등 퇴원한 환자들과 주치의가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바로건강도우미는 인공관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수술 후 정기관리기간 때 주거지가 멀어 재방문이 어렵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내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활운동을 체크해 줄 물리치료사와 수술회복상태 및 기타 건강상태를 체크할 간호사, 그리고 사회복지사 등 총 3명이 한 조를 이뤄 매년 상반기(6월~8월), 하반기(12월~2월) 직접 전국 곳곳 검진이 필요한 환자들의 가정을 방문한다.
오는 12월 30일에는 제 2회 홈커밍데이가 바로병원에서 개최된다. 관절, 척추 수술 후 퇴원한 환자들과 입원한 환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과를 곁들이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