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몸매관리, 젤틱으로 해결해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1 11: 34

얼마 전 아이를 출산한 33살의 김모씨는 출산 후 가벼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를 낳은 것은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출산 후 시간이 지나도 살이 빠지지 않아 예전 몸매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김씨를 괴롭히고 있는 것.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몸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신 중에는 다이어트나 몸매관리가 힘들어져 출산 후에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태아가 산모의 몸 안에서 계속 자라기 때문에 피부가 늘어나고, 피하지방이 늘어나 몸매가 망가지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출산 후에도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특히 복부 비만이 심각해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광주미소클리닉 황태호 원장은 “출산 후 예전 몸매로 돌아가기 위해선 철저한 식단관리로 식이요법을 통해 칼로리를 정확히 계산해서 지켜나가야 하며 이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임신기간 동안 축적된 지방을 제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확고한 의지로 몸매 관리를 하면 어느 정도 출산 전의 몸매를 회복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군살이 생기기 마련이다. 바로 옆구리살 같은 경우다. 이런 부위는 새로운 몸매관리 시술법인 ‘젤틱’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젤틱 냉동지방분해술은 정밀한 첨단 저온 에너지가 지방층에 전달되고, 지방세포가 특정한 낮은 온도에 일정 시간이 노출되면 ‘아포토시스(Apoptosis)’라는 자연적인 사멸작용에 의해 제거되는 원리를 이용한 시술법.
특수한 저온 에너지는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열 에너지가 아니므로 피부 화상이나 기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이 지방세포 제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 후 약 1주일 이후부터 지방세포 파괴가 일어나면서 지속적인 사이즈 감소 효과로 나타난다.
아랫배, 윗배, 전체적으로 불룩한 배, 러브핸들, 허벅지 지방 제거에 효과적인 시술로 시술 직후에는 시술을 받은 부위가 다소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황태호 원장은 “젤틱 시술은 지방을 고주파나 특수용액으로 분해, 제거하는 시술에 비해 탁월한 지방세포파괴 효과를 보이는 시술법으로 마취가 전혀 필요 없이 편하게 눕거나 앉아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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