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선, 영화 '돈크라이 마미' 女주연 낙점..잔혹 복수극 펼친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1 16: 04

배우 유선이 영화 ‘돈크라이 마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돈크라이 마미’는 고등학생인 딸과 단둘이 단출하지만 서로에게 의지를 하며 오붓하게 살아갔던 한 여자가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처참하게 죽게 되자 이를 악물고 지독하게 딸의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에서 주연을 맡은 유선은 남편과 이혼을 한 이후에 딸과 함께 제대로 살아보려 했지만 딸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되자 이를 처절하게 복수하는 어머니 역을 맡았다.

‘돈크라이 마미’는 그 동안 충무로에서 여자판 ‘아저씨’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딸을 잃은 어머니의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복수의 방법과 스피디한 전개, 탄탄한 시나리오로 기대감이 높았다. 
‘돈크라이 마미’(김용한 감독)는 조단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한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유선은 올 여름 영화 ‘이끼’에서 홍일점 영지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내년 초에는 강우석 감독, 정재영과 다시 의기투합한 휴먼드라마 장르의 영화 ‘글러브’로 먼저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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