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바다모험을 생생한 3D 영상으로 구현한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가 오대양에서 펼쳐지는 거북이들의 모험을 담은 특별동영상을 공개했다.
‘새미의 어드벤쳐’는 호기심 많은 바다거북이 새미가 베스트 프렌드인 레이, 소울 메이트 셸리를 찾아 50년간 전 세계를 모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경쾌한 노래와 함께 알에서 태어나는 새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새미가 태어난 캘리포니아 대서양에서부터 시작되는 그의 모험. 파도를 따라 흘러간 북태평양에서는 레이와 함께 고래의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타기도 하고 문어의 다리를 잡고 놀면서 하루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인도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끈적끈적한 검은 물체의 유조사고가 나는 바람에 검게 변해버린 바다를 안타깝게 바라보다 인간들의 그물에 걸리는 최대의 위기에 처하며 안타깝게 헤어지게 된다.

이후 남태평양으로 흘러간 새미는 우연히 셸리를 만나 아마존에서 커다란 뱀과 마주하고 무시무시한 피라냐 떼들과 만나는 위험에 빠지면서 결국 셸리와 헤어지게 된다. 운명의 반쪽인 그를 찾기 위해 새미는 거북이들이 견딜 수 없는 영하의 날씨인 남극으로 떠난다.
이처럼 대서양, 북태평양, 남태평양, 인도양, 남극해까지 5대양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험을 펼치는 이번 특별영상은 마지막에 나오는 ‘바다 속 어디까지 가봤니? 생생하고 다이나믹한 3D 세계일주’라는 카피를 통해 5대양 6대륙에 걸친 방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새미 역의 대성, 셸리 역의 설리, 레이 역을 맡은 ‘왕비호’ 윤형빈의 완벽한 더빙연기와 함께 아름다운 영상,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새미의 어드벤쳐’는 지난 1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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