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션 "아이유와 기념 사진 찍고 싶어요" [인터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21 17: 04

엠넷 ‘슈퍼스타K2'의 션이 허각에 이어 두 번째 신곡 발표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생애 첫 디지털 싱글 '바이 바이’를 발표했다.
 엠넷 측으로부터 출연자들 중 가장 스타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돼 다른 기획사 접촉도 미루고 엠넷과 함께 가수 데뷔에 성공한 이 23살 청년은 태양을 잇는 대형 가수가 되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슈퍼스타K2'가 두 번째 오디션이었어요. 미국에서 국내 대형기획사 중 한 곳의 오디션을 봤었는데 2차에서 떨어졌었죠. ‘슈퍼스타K2'에서는 예감이 좋았어요. 그런데 톱 11 직전에 떨어졌죠. 그런데 그날은 유독 감이 좋았어요. ‘오늘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진 거예요.”

 그러나 일찍이 엠넷 관계자들의 눈에 띄었던 그는 알앤비 어반 스타일의 데뷔곡 ‘바이 바이’를 녹음했다.
 “어떻게 하는 건지 하나도 몰랐죠. 마이크 앞에서 자꾸 왔다갔다 하면 노래를 불러서 기사님들한테서 많이 혼났어요.(웃음)”
 그는 축구와 요리를 다 잘하는 독특한 남자이기도 하다. 축구는 어려서부터 축구선수로 활약하며 실력을 닦았고, 요리는 캐나다에서 일식집을 하는 어머니 밑에서 일을 하며 열심히 배웠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태양과 재범을 좋아하고, 여가수 중에선 아이유를 많이 좋아한다.
 “방송 활동하면 아이유를 많이 볼 수 있겠죠? 대기실에 가서 기념 사진 한번 찍고 싶네요.(웃음)”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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