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가 좋아하는 내년 봄 시즌 웨딩드레스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1 17: 31

2010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내년 봄이 제일 기대되는 사람들은 바로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들일 것이다. 최근 전 아이돌그룹인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인 박성현 씨와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 씨가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년 예비신부들이 좋아할 만한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명품 웨딩으로 유명한 봄바니에 웨딩의 장준영 대표를 통해서 알아보자.

지난 몇 시즌 동안 유행했던 웨딩드레스는 쇄골과 긴 목선을 드러내는 튜브톱 드레스였다. 그러나 웨딩드레스의 전형적인 스타일이 점차 사라지면서 내년 봄 웨딩시즌에는 디자이너들의 크레이티브한 꾸뛰르적인 웨딩드레스들이 속속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웨딩드레스가 신부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면 2011년 웨딩드레스는 신부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해서 더욱 화려해지고 더욱 섬세해졌다. 여러 가지 스타일 중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이 바로 언밸런스 디자인이다.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커다란 코사지나 프릴로 강한 포인트를 주는 어깨장식, 실루엣 전체를 언밸런스하게 만들어 가슴과 스커트라인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잡아 완성하는 드레스, 스커트 한쪽을 살짝 들춰내며 상반된 소재를 사용하여 로맨틱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드레스 등이 선을 보이며 예비신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11년 봄바니에 웨딩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급소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무엇보다 신부 자신의 분위기나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 대표의 봄바니에 웨딩은 40년 동안 명품 수제양복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드레스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예인이나 정, 재계 자녀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 찾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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