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이 김남주-박시후의 '폭풍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 21일 방송이 14.9%를 기록, 전날 기록한 15%보다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용식(박시후)이 자신의 친어머니를 만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용식의 의붓형은 용식을 해외로 쫓아버리기 위해 친엄마를 찾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용식은 해외로 나가는 조건으로 엄마를 만난다.
어렵게 만난 엄마에게 '엄마'라는 말도 못하고 헤어져 다시 엄마를 찾아 인파 속을 헤매는 용식. 하지만 용식은 엄마가 다른 자식과 다정하게 통화하는 것을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런 용식 앞에 태희(김남주)가 나타나고, 용식은 아프고 힘든 심정으로 태희에게 폭풍 키스를 해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SBS '아테나'는 19.4%,KBS '매리는 외박중'은 6.6%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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