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일본 고치에서 한달 동안 진행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22일 오전 11시 20분 인천공항(OZ165편)을 통해 귀국하는 SK는 지난달 19일부터 기존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신인선수들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이뤄졌다. 그 결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근 SK 감독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2군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번 캠프를 운영했는데 개개인이 어느 정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어 "구체적으로는 투수 중 전준호, 제춘모, 김태훈, 박종훈이 좋아졌고 야수 중에는 최동수, 안치용, 조동화가 눈에 띄었다"면서 "이들이 내년에 1군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마무리 캠프를 평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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