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웃찾사' 잇는 SBS 새 코미디쇼 '25일 방송'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2 08: 49

SBS가 선보이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 '굿타임0230'이 25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타이틀 '굿타임0230'은 웃을 때 약 230개의 근육이 움직인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난 10월 '웃찾사' 폐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미디 프로그램인만큼 큰 웃음을 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굿타임0230'은 새로운 느낌의 코미디쇼로 기존 개그맨들의 코너에 게스트가 깜짝 출연하는 형식을 넘어 아이돌이 메인이 돼 꾸미는 다양한 코미디 코너들로 꾸몄다. 또 컬투가 진행하는 토크쇼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코너와 오디션을 통해 선별된 개그맨들의 코너 등을 더해 '코미디 쇼'를 완성했다.
다양함으로 무장한 '굿타임0230'은 출연진에 있어서도 그 매력을 갖췄다. 정보석, 2AM, 카라, 시크릿, 신동, 황광희, 문준영, 개리, 마술사 최현우 등 화려한 게스트가 출연해 토크, 콩트, 애드리브 대결, 마술 등을 선보인다.   
2010년의 다양한 뉴스를 랩으로 다룬 '뉴스콘서트'에서는 신동과 개리의 랩, 연인 비교 콩트 '좋은남자 나쁜남자'에는 카라와 제국의 아이들의 연기, 2AM의 폭로가 이어진 음악 콩트, 시크릿의 매직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아이돌의 새로운 도전이 있었다.
지난 17일 공개 녹화로 진행된 '굿타임0230'은 준비만큼이나 반응도 뜨거웠다. 녹화 후 연출자는 "아이돌 스타들의 재능이 워낙 뛰어나고 순발력도 좋아 잘 어울렸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웃찾사'의 뒤를 잇는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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