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강봉규(32)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김연주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김연주씨는 삼성전자 해외영업팀에 근무하는 재원으로 팬으로 만남을 가지다가 결혼하게 됐다.

강봉규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게 되어 많은 책임감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 결혼 잘 했다는 말을 듣게 해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4박 5일간 필리핀 팔라완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chanik0105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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